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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58% "북한이 한국 공격 땐, 미군의 한국 방어 지지"
지난 6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태극기와 성조기, 트럼프 사진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. [AP=연합뉴스] 미국인 100명 중 58명은 북한이 한국을 공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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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영등포 약국 등록건물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
이병준 사회2팀 기자 ‘약국’과 ‘주택’이 보여야 했다. 정작 눈 앞에 펼쳐진 건 10여개의 성매매 업소였다. 오후 8시가 되자 우중충한 타임스퀘어 뒷골목에 핑크빛 조명이 밝혀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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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 약국 2층 사무실 등록건물···알고보니 영등포 성매매장
12일 밤에 찾은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. 이병준 기자 지난 12일 오후 7시,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뒤편 거리는 적막했다. 인적은 뜸했고, 이따금 지나가는 차들만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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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기부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
인생 굴곡 겪은 엔젤리나 졸리 기부와 나눔…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 모으고 기부하게 하는 유대인들 지난해 1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미국 영화배우 엔젤리나 졸리가 요르단 마프라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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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시시각각]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유감
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은 지난해 ‘인구 5000만 명 이상이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’를 달성한 ‘30-50클럽’에 이름을 올렸다. 지구상에 미국·일본·독일·영국·프랑스·이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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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먹을까 마스크 못써···미세먼지 분노에 공무원 멘붕
“마스크요? 무슨 욕을 들으려고 그걸 써요.”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6일 수도권의 한 자치단체장은 “마스크 안 쓰느냐”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.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그는 “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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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한라산도 안 보인다 … 전국 미세먼지 피할 곳이 없다
한라산도 안 보인다 ... 전국 미세먼지 피할 곳이 없다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은 5일 마스크를 쓴 어린이가 보호자에게 안겨 서울 명동을 지나고 있다. 이날 일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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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기정화기 보급 재정 지원” 문 대통령, 비상 조치 지시
5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이 ‘매우나쁨’을 표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은 5일 “미세먼지 대책은 환경부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니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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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실 48% 무방비, 노점상 손님 반토막…“정부 뭘하고 있나”
5일 세계 기상 정보를 시각화하는 비주얼 맵인 어스널스쿨로 확인한 한반도의 미세먼지 대기 상황. 중국과 한반도 부분은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해 붉게 나타났지만 동해와 일본 쪽 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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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손 놓고 있자 각자 생존…엄마 사비 털어 교실 청정기
서울·인천·경기 등에 닷새 연속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. [뉴스1] “엄마, 오늘은 무슨 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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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염천교 수제화 살리자” 대학생들이 구두 디자인하고 홍보
국민대 학교기업인 ‘할 엔터테인먼트’와 YG플러스가 제작하는 단편영화 촬영 현장. [사진 국민대] 국민대 공연예술학부(연극전공) 4학년 윤상혁(27)씨는 졸업 후 택시기사·노점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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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, '슈퍼 유니콘기업' 5개 키울 동안 한국은 '제로'..."인도에서 배워야"
인도 노점상에서 전자결제 서비스 스타트업 '페이티엠' 알림판을 걸어둔 모습. [EPA=연합뉴스] 중국 노점상에 '알리페이'가 있다면, 인도의 푸드트럭에는 '페이티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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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수급 창피한데 벗어날 길 없는 49세
━ 2019 빈곤 리포트 조건부 기초수급자 윤귀선씨가 지난 17일 4년째 살고 있는 서울 이대역 인근 고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. 2017년 기초수급자가 된 윤씨의 수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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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한장 안 나는 태국, 한국과 ‘검은 반도체’ 수출전쟁
태국서 김스낵 사업으로 부를 쌓은 30대 노점상 출신 타오케노이의 ‘톱’. [사진 포브스] 바다의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‘김’을 두고 한국과 태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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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' 내년부터 4대문 안 시속 50㎞ 제한
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도나 정책 중 유용한 정보들을 담은 '2019 달라지는 서울생활'을 오는 31일 발간한다. [서울특별시 제공] 내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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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릴 적 가정부, 내게 가장 큰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"
영화를 보기 전과 본 뒤 완전히 인상이 달라질 '로마' 속 한 장면. 가정부 클레오와 가족들이 서로 단단히 부둥켜 안고 있다. [사진 넷플릭스] “멕시코와 한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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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려오는 중국 QR 결제 서비스…유학생 등록금도 낼 수 있다
━ [남정호 논설위원이 간다] 빠르게 확산 중인 중국 QR 결제 서비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. 이곳의 거의 모든 상점에서는 알리페이, 위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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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픈 아내 24시간 지키겠다'…요양보호사 자격증 따
━ [더,오래] 인생환승샷(30) 평범한 노년의 삶에서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도우미로, 박길수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. 언젠가는 직장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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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문열·김훈·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
명사 45명이 밝힌 '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'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.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, 소설가·시인부터 정치학자, 정신과 전문의, 음악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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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전통시장 살리는 ‘서울상인’정신 전파
“1000원만 깎아 주세요.” “깎아주는 건 안 돼. 대신 한줌 더 넣어 줄게.” 전통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‘사람 사는 소리’가 난다는 것이다. 그런데 쾌적하고 편리한 대형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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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전통시장 살리는 ‘서울상인’정신 전파
“1000원만 깎아 주세요.” “깎아주는 건 안 돼. 대신 한줌 더 넣어 줄게.” 전통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‘사람 사는 소리’가 난다는 것이다. 그런데 쾌적하고 편리한 대형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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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숙자 임시 셸터는 정치적 상술"
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추진 중인 노숙자 위기 해결책 '브리지 홈(Bridge Home)' 프로젝트에 대한 비판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.온라인매체인 'LA시티와치'는 브리지 홈이 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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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구를 바꾸려면 임대윤” “싹쓸이 막으려면 권영진”
━ 6·13 풍향계 │ 대구시장 6.13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달성공원 인근 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[뉴스1] “대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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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ㆍ13 풍향계]보수 메카 대구도 고민중 “이제 좀 바뀌어야” “싹쓸이는 막아야지”
6·1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오전 대구 중구 달성동 달성공원 앞 새벽시장으로 찾아간 대구시장 후보들이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왼쪽부터 임대윤 더불어민주당